필수 영양소 이야기

지용성 비타민의 종류 A 기능과 섭취 방법

블랙스완♥ 2023. 6. 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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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비타민 A의 기능

2. 비타민 A 섭취 방법

3. 비타민 A 결핍시, 과잉시 문제점

 

 

 

비타민 A의 기능

   1) 시각작용

      비타민 A의 주요 생리적 기능은 시각에 대한 역할로 망막의 간상세포에서 어두운 곳에 반응하는 시각작용을 한다. 눈의 망막에는 명암을 감지하는 간상세포와 색을 구분하는 원추 세포가 있다. 비타민 A는 망막의 간상세포에서 단백질 부분인 옵신과 결합하여 로돕신을 형성하고 광학적으로 빛을 민감하게 느끼게 된다. 빛이 쪼여지면 로돕신의 retinal은 옵신과 분리되는 탈색 반응을 일으키고 시각의 신경 자극이 생성되어 약한 빛에서도 명암 시각을 제공한다. 따라서 비타민 A의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밝고 어두움에 따라 보게 되는 시각의 적응 속도가 정상인보다 매우 느려지는데, 이 현상은 특히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왔을 때 심하게 나타나며 일시적으로 보지 못하므로 이를 야맹증이라고 한다.

 

   2) 상피조직의 보호작용

       비타민 A는 세포 분화에 관여하며, 세포핵에 직접적으로 작용하고, 유전자 표현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세포에서 DNA와 최종적으로 단백질 합성의 형태와 양에 영향을 미친다. 이것은 연골, 뼈, 체표면, 상피조직의 성장과 건강에 영향을미치게 된다. 세포 분화는점액분비세포와 뮤코다당류의 합성에 필요하다. 따라서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점액 분비 저하로 각막의 상피세포, 피부 장점막 등에 각질화가 생긴다. 

       상피조직은 눈의 각막과 점막을 포함하고 후각기관, 소화기관, 요 생식계, 피부의 내막을 포함하는 것이다. 

        체냐의 비타민  A가 결핍되면 점액분비 저하로 각막연화증이 일어나 상피조직이 비정상적으로 거칠거칠하게 된다. 피부도 건조하고 거칠게 되며, 점막은 갈라지고 출혈을 일으킨다. 비타민A가 심하게 오랫동안 결핍되면 이러한 각막연화증으로 인해 시력을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와 같이 눈에 나타나는 비타민A의 심한 결핍증상을 안구 건조증이라고 한다. 

 

   3) 항암작용

      카로티노이드의 다량섭취는 암, 특히 폐암에 걸릴 위험률을 보다 낮추는 것과 관련된다. 이러한 기전은 불확실하지만 아마도 카로티노이드가 레티놀로 전환되지 않고 항산화제로서의역할을 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보인다. 레티놀의 상피세포 보호작용과 항산화 작용이 암에 걸릴 위험률을 감소시킨다는 것은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고 있다. 카로티노이드를 함유한 식품의 다른 요소(식이섬유 등)들  또한 암의 진행을 방해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 같다.

 

   4) 면역기능

      비타민 A는 상피세포를 보호하여 인체를 질병으로부터 예방하는 면역계를 돕는다. 또한, 항체와 면역 세포를 만드는데에도 작용하여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부터 인체를 보호한다. 비타민 A결핍 어린이에게 설사나 호흡기질환 같은 감염성 질환이 증가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5) 성장과의 관계

       동물이 정상적으로 성장하는 데는 비타민 A가 필요하다. 비타민A가 결핍된 식사를 하였을 때 저장된 비타민 A가 모두 소모되어 동물의 성장이 정지된다. 레티놀과 레티노산은 조골세포와 파골세포의 균형을 맞추어 뼈의 생성과 분해 등 대사 과정에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비타민 A가 결핍되면 먼저 골격의 성장에 지연이 오며 이어서 연조직도 장애를 일으킨다.

 

 

비타민 A 섭취방법

  비타민 A는 동물성 식품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식물이나 미생물에는 없다.

  특히 버터, 간유, 동물의 간, 난황, 우유, 기름진 생선, 치즈 등에 많으며 비타민 A의 전구체인카로티노이드는 식물성 식품이 주요 급원으로 녹황색이 짙은 식물인 시금치, 당근, 호박, 풋고추, 무청, 감, 토마토, 복숭아, 살구 및 김 등에 많이 함유 되어 있다. 

 

 

비타민 A 결핍시, 과잉시 문제점

  비타민A는 체내 저장이 가능하므로 장기간 섭취 부족이 계속될 때만 결핍증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 A 결핍응의 초기 증상으로는 식욕 감퇴, 성장 정지, 그리고 모든 조직의 감염에 대한 저항력저하 등이 나타난다. 비타민 A가약간 부족할 때에는 모낭의 각화증과 야맹증이 나타나며, 결핍이 오랫동안 계속되어 심하게 되면 피부가 마르고 눈의 망막에 파열 현상이 일어나는 비톳 반점과 함께 안구건조증, 각막연화증에 걸리게 되며, 마침내는 실명 하기에 이른다. 

   매일 식사에서 녹황색 채소를 과량 섭취하게 되면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 이러한 증상은 카로틴이 풍부한 식품을 적게 먹음으로써 회복될 수 있으며 과량의 카로틴 섭취로 인한 유해한 결과로는 알려진 것이 없다. 한편, 비타민 A를 레티놀로써 과량 섭취하면(1일 5만IU이상) 독성 증상이 나타나는데, 피부의 병변(가려움증과 두드러기)이 일어나고머리카락이 빠지며, 결국은 간과 뼈에 손상이 온다. 어떤 환자들은 자기도 모르게 비타민 A 보충제를 과다 섭취하여 뇌 주위의 액압이 상승하는 증상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의사들은 확실한 진상을 알기 전에 뇌종양인 것으로 의심하게 된다. 이와 유사한 현상은 1주일에 몇 번씩 간을 먹는 환자들에게서 볼 수 있다. 임신 중에 비타민 A를 다량 복용하게 되면 중추신경계 이상, 뇌수종 등 기형아 출산율이 높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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