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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성 비타민 D 구조 성질 흡수 대사 기능 섭취 방법 결핍시 과잉시

블랙스완♥ 2023. 6. 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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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지용성 비타민 D 의 구조와 성질

2. 지용성 비타민 D 의 흡수 및 대사

3. 지용성 비타민 D 의 기능

4. 지용성 비타민 D 의 섭취 방법

5. 지용성 비타민 D 의 결핍, 과잉시 문제점

 

지용성 비타민 D의 구조와 성질

 

  비타민 D는 무색 침상 결정이며 열에 안정하나 알칼리에서는 불안정하여 쉽게 분해되며 산성에서는 서서히 분해된다.

 

 

 

지용성 비타민  D의 흡수 및 대사

  비타민 D는 식품 섭취와 피부에서 7-dehydrocholesterol을 활성화 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 섭취된 비타민 D는 소장에서 흡수되며 지방과 담즙의 도움을 받는다. 흡수된 비타민 D는 림프관을 통해 혈중으로 들어가고 주로 간에 저장되며 피부, 죄뇌, 비장 및 뼈에도 소량 저장된다. 비타민 D는 간에서 25-(OH)D3로 전환되고 가시 혈액을 통해 신장으로 운반된 다음 활성형 비타민 D인 1,25-(OH)D3로 전환된다. 이렇게 전환된 활성형 비타민 D는 세포 내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하여 세포핵에서 특정 단백질을 합성하는 유전자의 자극을 유도한다. 이렇게 비타민D는 호르몬과 유사하게 작용하여 Ca과 P의 대사와 기타 다양한 세포에서 세포의 분화와 증식 조절에 관여한다. 

   비타민 D의배설은 장을 통하여 배설되고 젖이 분비될 때 비타민D가 젖으로 옮겨지며 그 양은 식이 비타민과 햇빛 조사량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햇빛이 풍부한 여름 우유가 겨울 우유보다 비타민 D 함량이 많다. 

 

 

 

지용성 비타민 D 의 기능

 1)칼슘대사

    비타민 D는 간과 신장에서 활성화된 후에 체내에서 호르몬으로서 역할을 한다. 그 첫 번째 역할은 체내에서 Ca의 항상성 조절작용을 한다. 

   비타민 D는 혈청 Ca량을 상승시키기 위하여 골격의 분해를 증진시키는데 신장에서 생성되는 1,25-dihydroxy cholecalciferol이 작용한다.  혈청 Ca량이 저하되면 부갑상선을 자극하여 부갑상선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 이 호르몬은 신장을 자극하여 1,25-(OH)D3를 상산하도록 하며, 이것이 공급되면 소장에서의 Ca흡수가 상승되거나 뼈에서 Ca이 용출되고, 신장의 세뇨관에서 Ca의 재흡수가 촉진되어 결국 혈액 의 칼슘 농도가 상승한다.  일단 혈청 칼슘량이 정상치로 도달하면 PTH에 의해 조절되고 간접적으로는 혈청 칼슘량에 의해 조절된다. 혈청 p도1,25-(OH)D3의 생산을 조절한다. 혈청 P량이 낮을 대는 직접 1,25-(OH)D3의 합성을 촉진시킨다. 1,25-(OH)2D3의 생성이 저해되어 결국은 장에서의 칼슘 흡수도 낮아진다. 

   이러한 작용들은 혈액 내 칼슘과 P의 양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시켜 정상적인 신경과 근육의 활동성을 위해 필요하다. 

2) 기타기능

   비타민 D는 체내 칼슘 대사에 관여하는 기능 이외에도 세포의 분화와 증식에도 작용한다. 특히 면역세포 조절에도 작용하여 비타민D가 결핍되면 자가면역질환인 제 1형 당뇨병과 류머티스성 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상피세포와 악성 종양세포 등의 세포 증식 및 근육 발달에도 관련되어 있다. 최근 비타민 D 섭위와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가 보고되고 있으며,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지용성 비타민 D 의 섭취 방법

1) 영양섭취기준

    비타민 D는 자외선 노출로 피부에서 생합성되는 특수성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비타민 D의 필요량을 추정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므로 충분섭취량을 설정하였다. 충분섭취량은 혈중 25-하이드록시비타민 D가 적정 수준을 이루는 섭취량을 근거로 하여 설정 하였다. 우리나라는 뚜렷한 사계절을 가지고 있어 특정 계절에는 햇빛으로부터 비타민 D를 충분히 합성하기 어려우며, 생활 패턴의 변화로 자외선을 통한 비타민 D합성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비타민 D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15년부터 성인의 비타민 D 충분섭취량을 5ug에서 10ug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청소년 역시 실외 활동량 부족으로 자외선으로부터 비타민D를 충분하게 합성하기 어려우므로, 성인에서와 같이 하루 10ug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상향 조정된 성인의 충분 섭취량을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하루 15ug로 상향 조정하였다. 임신 수유부의 경우는 성인의 충분섭취량이 상향 조정됨에 따라 부가량을 제시하지 않았다. 영아는 모유섭취량을 기준으로 충분섭취량을 기준으로 5ug/일 로 하였고, 유아와 아동은 성인의 섭취량을 기준으로 하여 5ug/일로 설정하였다.

  비타민 D의 과잉 섭취로 인해 고칼슘혈증이 발생하는 섭취량을 근거로 성인의 상한섭취량을 100ug/일로 설정하였다. 노인과 임신, 수유부도 성인과 동일하게 100ug/일로 설정 하였다. 

 

2) 급원식품

   비타민 D는 식품에서 쉽게 얻어질 수 없으므로 우유 등에 비타민 D를 강화하여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보급함이 필요하다. 다른 주요한 급우너으로는 비타민 D가 강화된 마가린, 버터, 달걀노른자, 강화된 우유로 만들어진 제품, 버섯과 기름기가 많은 정어리, 연어와 같은 생선 등이있다. 대구 간유는 비타민 D의 매우 유력한 급원이나 비타민D의 과량 섭취는 독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섭취량을 주의 깊에 조절해야 한다. 비타민 D는 보통 조리법이나 가열 처리, 저장에 안정한다.

 

 

지용성 비타민 D 의 결핍, 과잉시 문제점

 1) 지용성 비타민 D가 결핍될 경우

    체내에서 일정기간 이상 비타민 D가 부족하게 되면, 뼈의 석회화가 충분히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뼈가 연해지고 변형이 되기 쉽다. 이러한 현상이 어린이에게 일어나면 구루병이라 하는데, 이 특징은 골단 비대가 생기고 골격의 비정상적인 발달로 다리가 휘어져서 안짱다리 또는 밭장다리가 된다. 늑골에서는 골연골의 접합점이 굵어져서 구슬 같은 뼈돌기가 튀어나와 심하면 흉곽의 모양이 변해서 새가슴, 비둘기 가슴이 된다. 어린이에게는 치아에도 영향을 미쳐 빠진 치아가 다시 나오는데 상당한 기간이 지연된다. 

  성인에게 비타민 D결핍증은 골연화증과 골다공증이 있다. 골연화증은 성인의 구루병으로 이미 형성된 뼈의 탈무기질화가 일어나서 뼈가 연해지며 골절되기 쉽다. 골다공증은 폐경 이후의 부인에게 나타나는 뼈질환으로 뼈가 비정상적으로 다공성이 되며 구멍이 확대되고 간격이 비정상적으로 되며 쉽게 골절이 된다. 

2) 과잉증

   비타민 D는 모든 비타민들 중에 가장 큰 독성을 가지고 있다. 유아에게는 하루에 2,000IU만큼의 적은 양의 비타민 D라 할지라도 일주일 안에 독성이 나타난다.  성인에게는 7만 5,000IU이상 복용하면 독성이 나타나는데, 증상은 식용이 없어지며 갈증과 피로가 오며 오심, 구토, 설사가 따르며 혈청 칼슘 수준을 높이고 연조직에 칼슘을 침착시카고 간과 심장혈관에 회복될 수 없는 손상을 가져온다. 특히 신장조직은 쉽게 칼슘화되는 경향이 있어 사구체 여과와 배설기능에 영향이 미쳐 결국에는 치명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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