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체내의 수분의 분포
2. 수분의 효능, 기능
3. 물 2L의 무게는?
4. 수분 결핍 시 생기는 문제점
5. 물 과다 섭취시 부작용
물 2L의 무게는?
물의 무게를 알기 위해서는 물의 부피, 밀도, 질량을 알아야 하는데
물 1L( 1,000ml) 의 무게는 1kg(1,000g)입니다. 밀도가 다르면 무게가 달라지지만 물의 경우에는 부피와 무게가 일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략 4도 기준의 순수한 물 기준입니다.
소금물이라거나, 기름이 뜬 물 같은 경우에는 밀도가 1이라도 물과 같은 1L라도 무게는 1Kg 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대략 4도씨의 순수한 물 2L의 경우에는 2Kg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분 결핍시 생기는 문제점
설사, 구토, 수분 섭취 부족 등에 의하여 체액의 손실이 일어나는 것을 탈수 라고 한다. 사람은 체중의 1% 정도의 수분이 손실되면 갈증을 느끼고, 4~5% 손실되면 피로, 무력감, 식욕 감퇴, 소변량이 감소되고, 6~10% 손실될 때 두동, 호흡곤란, 언어장애 등이 일어나고, 12~14%가 손실되면 음식을 삼키는 작용을 하기도 어려워지고, 20% 정도의 수분이 손실되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
수분이 많이 부족할 때 체온이 상승하고 혈액의 점성이 커져 농도가 진해지고 혈액순환장애가 온다. 심한 운동이나 노동 등으로 신체 활동량이 많아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수분 보총과 아울러 염분을 공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땀에는 수분과 함께 전해질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량의 땀을 흘렸을 때 수분 공급만 하는 경우는 세포외액의 삼투압이 낮아져 수분이 세포 내로 이동하여 혈액량이 감소하고 혈압이 강하되며 허약감, 근육경련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한편, 땀의 염분 농도는 세포외액의 염분 농도보다 낮기 때문에 땀에 의한 수분 손실이 극심하지 않으면 염분의 보충은 필요하지 않다. 너무 많은 양의 염분을 보충하면 세포외액의 삼투압이 높아져서 세포 내의 수분이 세포외액으로 이동되어 운동 능력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물 과다 섭취시 부작용
체내 각 조직의 수분은 끊임없이 교류하여서 출납 평형을 이루고 있으나 평형이 깨져서 흉강이나 복강에 남는 상태를 수증이라고 한다. 실질 조직에 수분이 남는 상태를 수종, 피하조직에 수분이 증가한 상태를 부종이라고 한다. 부종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심장병, 신장병, 영양실조 증 등의 경우에서 볼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린뒤 물을 마실 때, 염분을 같이 보충하여 주지 않으면 체내에서 수분 과잉이 되어 마신 물은 오줌과 땀 등으로 배설된다. 이 때문에 삼투압의 조절이 불가능하게 되며 특히 신경이 민감하게 경련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것을 열 경련이라고 부른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0.3~0.5%의 식염수를 공급하면 좋다.
2023.06.29 - [필수 영양소 이야기] - 물 2L 무게, 효능/ 수분 과다섭취 시 부작용, 결핍시 부작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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